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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시니어보험에서 중요한 치매보험 - 알츠하이머 알아보기

by 채우자 2024.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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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뒤부터 노년 건강 문제는 점점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노년기가 되면서 건강 문제가 다양하게 발생하게 되고 그로인한 의료비 문제는 개인과 가족 전체에 영향을 끼치게 되죠.

부모님들의 병원 진료 예약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앞으로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위해 시니어 보험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대표적인 노인 질환 중 하나인 치매관련 보험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치매는 장기간 환자와 보호자의 일상생활에 직접적 영향을 끼치므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중앙치매센터에서 2023년에 발표한 치매환자유병현황 자료에 의하면, 2022 60세 이상의 노인인구는 약 1300만명이고 추정치매환자수는 약 96만명으로, 60세이상 중 7.3%가 치매환자인 셈 입니다.

 

알츠하이머 :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매우 서서히 발병하여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경과가 특징적입니다. 초기에는 주로 최근 일에 대한 기억력에서 문제를 보이다가 진행하면서 언어기능이나 판단력 등 다른 여러 인지기능의 이상을 동반하게 되다가 결국에는 모든 일상 생활 기능을 상실하게 됩니다.

알츠하이머병은 그 진행과정에서 인지기능 저하뿐만 아니라 성격변화, 초조행동, 우울증, 망상, 환각, 공격성 증가, 수면 장애 등의 정신행동 증상이 흔히 동반되며 말기에 이르면 경직, 보행 이상 등의 신경학적 장애 또는 대소변 실금, 감염, 욕창 등 신체적인 합병증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진단과 검사 :

환자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보호자의 보고를 통한 정확한 병력 청취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의사는 신체검사와 신경학적 검사, 정신상태 검사, 일상생활 기능수준 검사, 혈액 검사 등의 실험실 검사, 뇌영상학검사, 신경심리검사 등을 통해 진단을 내립니다.

1. 신체검사와 신경학적 검사
환자의 인지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체질환 및 뇌신경계 질환의 징후가 있는지 진찰한다.

2. 정신상태 검사
기억력 등의 인지기능을 평가하고 섬망이나 혼돈과 같은 의식의 장애가 있는지, 우울증이나 망상, 환각 등의 동반된 정신행동증상이 있는지를 평가한다.

3. 일상생활동작 검사
일상생활에서의 기능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평가한다. 식사하기, 옷 입기, 씻기, 대소변 가리기 등의 기본적인 일상생활과 전화하기, 음식물 만들기, 돈 관리하기 등과 같은 좀 더 복잡한 일상생활동작에 대해 평가한다. 이러한 검사는 진단을 위한 평가뿐만 아니라 향후 환자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본적인 정보가 된다.

4. 혈액 검사 등의 실험실 검사
치매 상태를 초래할 수 있는 여러 신체질환을 파악하기 위해 빈혈검사, 간기능검사, 신기능검사, 당뇨검사, 비타민검사, 갑상선기능검사, 지질검사, 흉부 X레이, 심전도, 소변검사 등 다양한 실험실 검사를 시행한다.

5. 뇌 영상검사
뇌 영상검사는 자기공명영상(MRI), 컴퓨터단층촬영(CT) 등 구조적 뇌 영상검사와 양자방출단층촬영(PET), 단일광자방출촬영(SPECT) 등 기능적 뇌 영상검사로 구분된다. MRI CT는 뇌의 구조나 모양을 살펴보기 위한 검사로 알츠하이머병에서 나타나는 뇌의 위축, 뇌실 확대 등 뇌의 구조적 이상 소견을 확인할 수 있다. 근래에는 CT보다 해상도가 높은 MRI를 널리 사용한다. 알츠하이머병에서는 MRI 검사상 특징적인 내측두엽 위축 소견이 비교적 초기 단계에서부터 확인되는 경우가 흔하다.

최근 알츠하이머병의 핵심 병리인 아밀로이드 판 등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 응집 상태 자체를 영상화 할 수 있는 리간드들도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아밀로이드 PET 영상 리간드로 11C-Pittsburg Compound B(PIB)가 있다.

6. 신경심리검사
신경심리검사는 뇌 기능과 관련된 다양한 인지기능을 객관적으로 정밀하게 평가하는 검사이다. 신경심리 검사에는 기억력, 언어능력, 주의집중력, 판단능력, 계산능력, 수행능력, 시공간파악능력 등 다양한 인지영역에 대한 광범위한 평가가 포함된다. 신경심리검사 결과를 통해 어떤 영역의 인지기능이 어느 정도 수준으로 저하되었는지에 대한 객관적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이러한 정보는 치매 여부의 진단이나 원인 감별에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치료 시작 전 신경심리검사를 통해 환자의 기저 인지기능 수준에 대한 정보를 미리 얻어 둠으로써 향후 치료 효과 파악을 위한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알츠하이머병 [alzheimer's disease]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치매보험이란

노년층에게 발생할 수 있는 질병, 사고 등의 위험에 대비하는 보험으로, 시니어들을 위한 보험입니다. 

치매보험은 치매 진단 보장으로 되어있으며, 간병비보장까지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치매 여부와 진척도를 검사하기 위해 CDR척도검사를 진행합니다. CDR척도검사결과를 갖고 치매보험 가입여부에 대해 상담받을 수 있고 이때 간병비보험에 대해 함께 상담할 수 있습니다.

 

 

간혹 치매보험을 부모님이 미리 들어두셨을 수가 있는데, 문제는 정작 치매에 걸렸을 때 부모님께서 보험에 든 사실을 잊어버려서 정작 보장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입 목적이 가족, 부모님을 위한 것이 아니고 본인이 보장받을 용도로 치매보험을 드는 것이라면 반드시 보험 가입 사실을 주변에 알리고 대리 청구인 제도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자녀가 있다면 대리 청구인을 자녀로 지정해두면 되겠죠.

 

보험가입에서 납입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려해야할 사항

1. 1. 갱신형, 비갱신형을 확인하자
갱신형 보험은 일정 주기마다 납입료의 갱신이 이루어져 보험료가 오를 수 있는 상품입니다. 대신 초기 납입료는 비교적 낮게 책정되는 편이죠.
 
반면 비갱신형 보험은 갱신이 이루어지지 않아 보험료가 오르지 않고 처음 가입한 가격 그대로 만기까지 납입을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 보험료가 갱신형 보다는 높은 편입니다.
 
가입을 하시는 연령대가 50대 이상으로 높다면, 갱신형이 더 유리할 수 있으며 오랜 기간 안정적인 납입관리를 원하는 젊은층이라면 비갱신형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것은 언제나 가격의 관점이므로 장단점을 체크해서 원하시는 유형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2. 무해지환급형을 확인하자
환급형은 납입만기가 도래하기 전에 보험을 해지하더라도 해지환급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며, 무해지환급형은 중도 해지 시 해지환급금을 받을 수 없는 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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