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3 영화 Blue bayou ;푸른 호수,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사람들 줄거리 영화 '미나리' #Minari 가 그 출발점이었을까. 한국인 감독들이 만든 그들의 이야기가 조용하지만 견고한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다. 그 동안 우리는 영화를 보면서 서양인들이 아시아에 대해 얼마나 모르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았다. ( 일본은 그나마 나은 편 ) 한국이라고 언급하지만 전혀 다른 문화를 표현하는 그런 경우 말이다. 그런 것들을 확인할때마다 씁쓸함이 느껴진다. 그런데 얼마전 #Leave the world behind 에서 자신들의 아시아에 대한 무지를 시원하게 드러내는 장면은 어쩐지 통쾌하기까지 했다. 한국과 중국을 헷갈려하며 '뭐 그게 그거지.' 하는 그 장면. 그 장면 하나로 아시아에 대한 무지, 편견, 무시 하는 서양인들에 대해 속시원하게 드러냈더란 말이다. 다.. 2024. 3. 1. 이전 1 ··· 11 12 13 14 다음